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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공연

‘무한도전’이 역사와 힙합의 만남을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병신년에 받았던 상처를 지워내고 정유년에 대한 희망을 쏘아올렸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힙합과 역사의 콜라보레이션 ‘위대한 도전’의 최종 무대가 공개됐다.

 

’무한도전’ 역사x힙합으로 정유년 희망 쏘아 올렸다(종합)

 

이날 '무한도전'은 두달간의 연습 끝에 마지막 무대를 공개했다. 공연날이 다가왔고 각팀은 공연 순서를 정했다. 첫번째 무대는 하하x송민호 팀으로 결정됐다. 

비와이와 팀을 이룬 양세형은 “래퍼로서 무대에 선다는 게 정말 떨리고 손에 땀이 엄청 난다. 역사를 재미있게 전달하려고 준비한 거니까 신나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와이는 “모든 래퍼들이 의미심장한 것들을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황광희와 팀을 이룬 개코는 “제 몸에 윤동주가 흐를 정도로 정말 열심히 작업했다. 과거의 역사를 빗대 현재를 표현하려고 했다”며 “광희의 랩을 들으면 정말 깜짝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도끼는 역사에 대해 정말 몰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많이 공부했다”고 응원을 보냈다.

첫번째 무대는 하하x송민호가 꾸몄다. 송민호는 사전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던 작업이었다. 가사 위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하x송민호의 곡 ‘쏘아’는 10명의 댄서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을 묘사한 무대로 흥을 돋웠다. 설민석 강사는 “정유년인 420년 전 명량해전이 있었다. 그 역사를 재현해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황광희x개코의 ‘당신의 밤’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가 시작됐고 혁오밴드의 오혁이 등장해 윤동주의 ‘서시’를 읊조리며 감수성 넘치는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개코의 속사포 같은 랩과 황광희의 발군의 랩실력에 관객들을 환호를 보냈다. 무대를 끝낸 오혁은 인터뷰에서 특유의 단답형 대답으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세번째 무대로는 유재석x도끼 팀이 이하이의 함께 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곡 ‘처럼’은 정약용, 유관순 등의 명언들을 가사로 녹여내 현재의 국정농단 사건을 힘주어 비판했다. 무대를 마친 도끼는 “한국학교를 안다녔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 모르는데 설민석 선생님 덕분에 이런 가사가 나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명수x딘딘 팀의 ‘독도리’ 무대가 이어졌다. 딘딘은 “극사실주의 가사를 썼기 때문에 왜 독도가 우리땅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초반 손떨림에도 불구 완벽히 랩을 성공했지만, 후반들어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매드클라운의 지원사격과 꽃가루 대신 독도 등기부등본을 뿌리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다섯번째로는 대세들의 만남 양세형x비와이 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의 곡 ’만세’는 안중근 의사의 역사적 사실을 가사로 녹여낸 곡으로, 비와이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으로 시선을 모았다. 양세형은 안중근 의사로 분해 손가락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비와이는 “독립군들은 광복이 됐다는 희망을 품고 독립운동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세형은 “실수를 많이 해서 아쉬운데 음원 녹음 잘해놨기 때문에 그걸 들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x지코 팀이 ‘지칠때면’의 무대를 꾸몄다. 세종대왕이 바라볼 현시대의 고민을 가사로 담아냈다. 넬의 김종완과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지원사격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들은 가스펠 분위기로 정유년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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